영화 《로비》: 웃음과 긴장 사이, 권력과 돈이 얽힌 진흙탕 골프 라운딩
"연구밖에 모르던 윤창욱, 로비의 세계에 뛰어들다"
스타트업 대표 윤창욱.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그가, 정부 스마트 주차장 수주를 두고 자금력으로 밀어붙이는 라이벌 손광호와 맞붙게 됩니다. 평생 기술만 파던 그가 로비라는 낯선 전장에 뛰어드는 이야기.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지만, 결국 현실의 벽 앞에서 로비에 손을 대게 되죠.
영화 <로비> 예매하러 가기
예매 - 롯데시네마
DRIVE OSIRIA는 '기장읍 시랑리 287'에 위치한 자동차극장 입니다. 예매 시 1인은 차량 1대이며 지정좌석 예매가 아닌 선착순 입차 순으로 관람석이 지정됩니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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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빠져 보다,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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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현실 풍자가 가득한 '접대 골프의 모든 것'
로비의 핵심은 골프!
까, 알까기, 오케이… 전문용어가 난무하는 접대 골프의 세계.
공을 살려주는 기술(?)까지 등장하며 보는 내내 웃음과 긴장감이 교차합니다.
인맥과 학연, 청탁의 현실 풍자
장관과 그 남편, 실무책임자와 기자, 골프 프로까지 얽힌 관계망 속에서 누구보다 깨끗했던 창욱이 점차 타락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호화 캐스팅 라인업
마태수, 다미, 진빈 프로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퍼레이드.
특히 정치, 재벌, 언론, 스타트업 등 각 분야 인물들의 캐릭터가 현실감 넘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감정선과 갈등, 그 중심엔 '윤창욱'
기술 하나로만 버텨온 창욱이, 돈과 권력의 세계에서 생존하려는 갈등이 주요 줄거리. "로비는 하고 싶지 않다"던 그가 결국 “악마를 잡기 위해 악마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인상 깊어요. 특히, 친구였던 손광호와의 대립과 우정이 얽히며 감정적인 깊이를 더합니다.
마무리
《로비》는 단순한 풍자극을 넘어서서, 한국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청탁과 접대 문화를 신랄하게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그 안에 담긴 비판, 공감, 웃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4월 2일 개봉,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